(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103회 어린이날인 5월 5일 '카페(CAFE) 폭포' 광장과 인근 홍제천변에서 '2025 서대문구 어린이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15회째인 이 축제는 매년 2만명 이상이 찾는 행사다.
이날 4개 마당(공연·놀이·체험·먹거리)에 총 40개 코너가 설치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 치어리딩, 마술쇼, 버블쇼를 관람하고 놀이마당에서는 꼬마 기차, 타는 공룡, 키즈 라이더, 전자오락, 인생네컷 사진찍기, 경찰·소방장비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마당은 동화구연, 헤어아트, 타투아트, 페이스페인팅, 동물양초만들기,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꽈배기,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이 유료로 판매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카페 폭포' 광장과 홍제천변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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