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플란드 전문기업 덴티스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리더로 포부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덴티스는 지난 21일 본사가 있는 대구에서 전 세계 35개국 10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덴티스 글로벌 포럼(DENTIS GLOBAL FORU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덴티스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전 세계 환자와 의료 종사자들의 삶이 다시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의 기술과 노력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간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 'Discover The Possibilities'을 공개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더불어 기업의 핵심 가치와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마케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덴티스 브랜드가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 마련에도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중국,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인도, 말레이시아 등 7개 해외 법인에 더해, 올해 태국, 베트남, 일본, 폴란드 등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현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신규 해외법인 출범 및 해외 현지화 전략을 통해 2025년 글로벌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덴탈과 메디컬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우수성을 입증받은 만큼,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기업으로 충분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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