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주민에게서 기증받은 책을 재기증하거나 단체대출을 해주는 '책나눔 행복나눔'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기증받은 도서 중 이미 소장 중인 도서는 독서 소외 기관에 재기증하거나 도서 교환전을 활용해 도서 나눔 문화를 실천한다.
도서 기증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받는다. 2020년 이후 출판 도서와 보존 상태가 양호한 도서만 기증할 수 있다. 전집이나 잡지, 문제집, 백과사전류 등은 기증이 제한된다.
울주군은 연간 30권 이상 도서를 기증하거나 '기증데이'에 1인 3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울주군 소재 기업체 대상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는 오는 7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12월 이후부터는 도서 재기증과 도서 교환전을 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군 문화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052-204-1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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