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려면 육식 멈춰야"…비건단체들, 지구의날 맞아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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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려면 육식 멈춰야"…비건단체들, 지구의날 맞아 대응 촉구

모두서치 2025-04-22 14:2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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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비건단체들이 채식 전환을 요구하며 도심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후위기 비건 비상행동' 단체들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산업과 어업은 기후 재난과 환경 파괴의 핵심 원인"이라며 "한국이 먼저 비건 생활 방식으로 전환해 지구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민 비건플래닛 활동가는 "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8%를 차지하고, 어업은 남획과 폐기물 배출로 바다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비건은 기후 재난과 환경 파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10여명은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고 비건(GO VEGAN)'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3분간 피켓팅을 벌였다. 현장에는 케이지에 갇힌 돼지 사진이 담긴 피켓도 등장했다.

서교금 한국채식연합 활동가는 "반려동물이 소중하다면, 식탁 위에 오르는 소와 돼지도 고통받는 생명"이라며 "플라스틱 빨대보다 훨씬 큰 환경 문제는 육식과 생선 소비"라고 호소했다.

단체는 "지구와 인류, 동물의 생존을 위해 모두가 식습관부터 바꿔야 한다"며 비건 전환과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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