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전북도의원 "전북도, 잼버리 파행 어물쩍 넘어가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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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전북도의원 "전북도, 잼버리 파행 어물쩍 넘어가선 안돼"

연합뉴스 2025-04-22 13:4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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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전북도의원 이수진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수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은 22일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에 대해 도민 앞에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잼버리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북도의 부지 선정 등 문제를 지적했는데, 도는 '겸허히 수용한다'고만 할 뿐 진정한 반성은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10일 잼버리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잼버리 조직위원회, 여성가족부, 전북도 등 행사 추진 주체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했다"고 평가하고 전북도의 부지 선정, 개최계획서 부실, 포플러 10만 그루 식재 미이행 등을 지적했다.

이 도의원은 "잼버리 개최 당시 최종 결정권자였던 송하진 전 도지사는 아무런 책임감이 없는가"라며 "도민과 국민을 기만한 행위에 대해 응당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도 행사 준비, 운영 전반의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집행위원장이었다"며 "무엇을 잘못했고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것인지 명확한 언급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는 모습은 도지사의 자질마저 의심케 한다"고 역설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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