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는 말 해서" 매형 살해 40대 처남, 내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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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는 말 해서" 매형 살해 40대 처남, 내달 첫 재판

모두서치 2025-04-22 13:4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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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무시하는 말에 화가 나 매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에 대한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는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10분 110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심리한다.

첫 공판인 만큼 A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할지 주목된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52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매형인 B(5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으며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무시해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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