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카타르, 가지지구 5~7년 휴전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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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카타르, 가지지구 5~7년 휴전안 제안

모두서치 2025-04-22 13:3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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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이집트와 카타르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에 5~7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BBC가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협상에 정통한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BBC에 이집트와 카타르가 이런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새 휴전안은 ▲5~7년 휴전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모든 이스라엘 인질 교환 ▲공식적인 종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완전 철수를 목표로 한다.

하마스 대표단은 협의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하마스 정치위원장 모하메드 다르위시 정치위원장과 수석 협상가 칼릴 알하이야가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아직 합의 가능성을 평가하기에는 이르지만, 소식통은 "하마스가 전례 없는 융통성을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가자지구 휴전은 한 달 전 이스라엘 폭격을 재개하면서 무너졌다.

지난주엔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6주간 휴전 대가로 무장 해제를 요구했으나, 하마스가 거부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은 총리는 지난 19일 모든 인질이 돌아오기 전에는 전쟁을 끝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인질 석방 전 이스라엘이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BBC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합의된 팔레스타인 단체에 가자지구 통치권을 넘길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하면서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나 새로 설립하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네타냐후 총리는 PA가 향후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것은 배제했었다.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선제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민간인 등 1200명이 사망하고 251명이 인질로 잡혀갔었다. 이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보복 봉쇄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5만1240명이 숨지고 가자지구는 폐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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