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에 당했다…고객 유심정보 유출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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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에 당했다…고객 유심정보 유출 정황 포착

M투데이 2025-04-22 11:5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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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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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9일 밤 사이 악성코드로 인해 고객 일부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사과문과 함께 전사적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4월 19일 오후 11시경, 내부 시스템에 악성코드가 침투해 일부 고객의 유심 관련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피해 가능성을 인정하고, 관계 기관과 협조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악성코드에 의한 침해로 추정되며, SK텔레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포함한 유관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조사를 의뢰했다. 현재 정확한 유출 규모, 항목,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사적인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SK텔레콤은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직후, 문제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차단했으며, 시스템 전수 조사 및 불법 인증 시도 방지 등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 의심 고객에게는 즉각적인 이용 정지 및 안내 조치를 시행 중이다.

회사는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고객들에게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것을 권장하며,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080-800-0577)를 통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현재까지 유출 정보가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잠재적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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