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폭발 위험 테스트한다…국내 최대 이차전지 연구시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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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폭발 위험 테스트한다…국내 최대 이차전지 연구시설 개소

모두서치 2025-04-22 11:1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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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에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서는 베터리 솔루션 테스트베드 존(BST ZONE)의 현판식과 비전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BST ZONE은 산업부 소관 다수 기반구축사업을 한곳에 집적한 시설로 이차전지 전 주기를 망라하는 연구개발 및 시험 지원을 위해 설계됐다. 소재·부품·셀부터 모듈·팩, 전고체전지에 이르는 벨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BST ZONE 내 최대 시설로 소재부품분석동,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 등 총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소재부품분석동과 배터리성능평가동은 이차전지 소재와 부품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안정성 및 신뢰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았다.

소재의 열적 안정성과 내구성뿐 아니라 중금속 함량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기업들이 신소재 개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화재시험동은 화재 및 폭발 위험을 재현해 이차전지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설계된 방폭 시험실을 갖추고 있다. 해당 시설은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배터리 열폭주 특성을 평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비용 시험설비 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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