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강보합 전환 2,490대 안착 시도…코스닥도 상승세

외국인 코스피 선물 순매수 규모 커져…현물은 순매도 전환

조선·방산주 장 초반 대비 상승 폭 확대…반도체는 약세 지속

코스피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4p(0.29%) 내린 2,481.18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2.4원 오른 1,421.5원, 코스닥지수는 4.03p(0.56%) 내린 711.42로 시작했다. 2025.4.22 [e-mail]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22일 장중 강보합으로 전환해 2,49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7포인트(0.09%) 오른 2,490.59다.

지수는 전장 대비 7.24포인트(0.29%) 내린 2,481.18로 출발한 후 상승세로 전환, 2,490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1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5억원, 1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229억원 매수 우위로 장 초반보다 순매수 규모가 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96%), HD현대중공업[329180](2.56%), HD한국조선해양[009540](3.15%) 등 방산·조선주가 전반적으로 장 초반보다 상승세가 강해졌다.

셀트리온[068270](1.02%), KB금융[105560](0.12%), NAVER[035420](3.79%), 삼성물산[028260](1.31%) 등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0.72%), SK하이닉스[000660](-0.96%) 등 반도체주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0.30%), 기아[000270](-0.57%), 현대모비스[012330](-1.43%) 등도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1.72%), 음식료·담배(1.30%), 비금속(1.26%) 등이 강세고, 종이·목재(-1.16%), 섬유·의류(-0.74%), 전기·전자(-0.5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포인트(0.20%) 오른 716.89다.

지수는 전장보다 4.03포인트(0.56%) 내린 711.42로 출발한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0억원, 5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80억원 순매도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06%), HLB[028300](0.19%), 리가켐바이오[141080](4.60%), 코오롱티슈진[950160](2.07%) 등은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196170](-0.13%), 파마리서치[214450](-1.80%), 삼천당제약(-2.7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0%)과 에코프로[086520](0.0%)는 보합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이날 친환경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문 기업 에코바이오[038870]의 주가가 30.0% 급등해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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