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방위사업청은 'K-방산' 홍보를 위해 미국, 폴란드, 페루, 필리핀 등 27개국 주한무관단 초청행사를 22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주한무관단에 K-방산의 성장 과정과 미래 발전 청사진을 소개했고, 오는 7월 8일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개최될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 대전'을 안내하는 등 K-방산 관련 행사를 홍보했다.
방산 수출 유관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도 참여해 방산 수출 때 국가 간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정부 간 거래(G2G)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방산업체들은 국가별로 방산 수출 일대일 맞춤형 면담을 진행했다.
강환석 방사청 차장은 "방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두루 참여해 주한무관단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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