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에 또 다른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가야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가야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648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1층 아파트 16개 동, 총 19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7034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외관에 커튼월룩, 옥상구조물, LED 경관조명 등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불어, 휴식과 운동, 산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가야4구역의 신규 단지명으로 ‘롯데캐슬 아스테온(ASTEON)’을 제안했다. ‘ASTEON’은 라틴어로 ‘별’을 의미하는 ASTER와 영어로 ‘위에’를 의미하는 ON을 합쳐 만든 합성어다. 이를 통해 부산 별처럼 특별한 가치로 빛나는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가야4구역은 도보권 내 가평초, 부산개성중, 가야고 등이 위치했으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마트 부산점 등의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기술을 가야4구역에 담아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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