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트럼프 타워 최고층에 진입한 청년, 경찰 기동대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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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트럼프 타워 최고층에 진입한 청년, 경찰 기동대에 체포

모두서치 2025-04-22 09:5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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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욕 경찰이 21일(현지시간) 시내 고층 건물 지역의 트럼프 타워(빌딩) 에서 30세의 남성 한 명을 "초고층 빌딩 내의 무질서 행위"를 이유로 경찰 기동대가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 시경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은 이 날 오후 4시 30분, 트럼프 타워 안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거처인 펜트하우스를 향해서였다.

트럼프 타워 안에는 개인들의 콘도미니엄들과 여러 곳의 레스토랑, 상점들, 관광객 입장이 허용되는 최고 층의 공용 정원 (아트리움) 등이 들어 있다.

현장을 촬영한 독립 취재진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에는 경찰 보안부대가 아트리움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대피 시키는 장면과 한 참 뒤에 경찰들이 빌딩을 나오는 장면 등이 담겨 있었다.

경찰 부대는 모두 안전모와 방호복 등 비상구조대의 복장과 높은 곳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데 사용하는 특수 장비 등을 갖춘 모습이었다.

뉴욕 경찰의 비상 기동대는 이 날 고층 외벽에서 한 사람을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에 대한 혐의가 무엇인지는 즉시 밝혀 지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수사는 여전히 계속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트럼프 타워는 지난 수년 동안 항의 시위, 폭파 위협 등 수많은 사건과 기습 공격의 현장이 되어 왔다. 2016년에는 트럼프 타워 외벽을 등반하던 한 명이 21층까지 올라갔다가 경찰들에 의해 끌려 내려오기도 했다.

올 해 3월13일에는 친팔레스타인 단체인 '평화를 위한 유대인의 목소리'(Jewish Voice for Peace) 소속의 수 백명이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했다가 체포된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생 마흐무드 칼릴의 석방을 요구하며 농성하다가 끌려 내려왔고 경찰은 해산 명령에 불응한 98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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