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커 침입에 고객 정보 유출···‘보호서비스’ 제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K텔레콤, 해커 침입에 고객 정보 유출···‘보호서비스’ 제공

이뉴스투데이 2025-04-22 09:47:18 신고

3줄요약
SK텔레콤 사옥. [사진=이뉴스투데이 DB]
SK텔레콤 사옥. [사진=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SK텔레콤이 내부 시스템에 해커가 침입한 흔적을 발견해 관계당국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고객 유심 관련 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

SK텔레콤은 유출 원인과 규모 및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관련 법률에 따라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사실을 신고했다.

이날 오전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신고하고, 관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중이다.

SK텔레콤은 유출 가능성 인지 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도 격리 조치했다. 현재까지 해당 정보가 실제로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전체 시스템 전수 조사 △불법 유심 기변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강화 △피해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이용 정지 및 안내 조치 강화 등 조치에 나선 상태다.

SK텔레콤은 “불법 유심 기변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