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비단벌레 등 멸종위기 곤충 복원 나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효성, 비단벌레 등 멸종위기 곤충 복원 나선다

연합뉴스 2025-04-22 09:36:55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효성그룹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효성, 멸종위기 곤충 복원 MOU 효성, 멸종위기 곤충 복원 MOU

(서울=연합뉴스) 효성은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21일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4.22. [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효성그룹은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효성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비단벌레와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 곤충 복원에 나선다.

효성은 앞서 2024년에도 ㈜숲속의작은친구들에 비단벌레와 물장군 인공 증식을 위한 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효성은 오는 6월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여는 등 인공 증식된 곤충의 자연 방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활동, 멸종위기 조류의 보호를 위한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