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OUT 가능성 ↑’ 부진했던 텔 향한 긍정적 평가 “5,000만 파운드 가치 지닌 선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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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OUT 가능성 ↑’ 부진했던 텔 향한 긍정적 평가 “5,000만 파운드 가치 지닌 선수였어”

STN스포츠 2025-04-22 09:3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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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마티스 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마티스 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부진한 마티스 텔(20·토트넘)을 향해 현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마티스 텔-히샬리송-윌슨 오도베르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공격 라인에 내세웠다.

발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을 대신한 건 텔이었다. 하지만, 경기 영향력은 좋지 못했다. 

전반전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지만 위협적인 찬스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특히, 후반전에는 노팅엄이 내려서서 두 줄 수비를 펼치자 텔의 영향력은 더 줄어들었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도 놓쳤다. 전반 40분, 페드로 포로가 올린 크로스를 니코 윌리엄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텔에게 흘렀다. 하지만, 힘이 잔뜩 들어간 슈팅으로 기회를 날렸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텔을 향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같은 경기를 본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긍정적이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 “노팅엄과의 경기 패배 속에서도 텔과 오도베르의 활약은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텔은 처음으로 5,000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보였다. 발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파이널 서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이 선발로 나선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텔과 오도베르가 보여준 활약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분 좋은 두통을 겪게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이번 시즌 내내 토트넘 구단과 팬들은 손흥민이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떨어졌다며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텔 역시 손흥민의 여러 대체자 중 한 명이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해 장기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곧 임대 계약이 끝나는 텔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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