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성장 지연에 발목…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시장 성장 지연에 발목…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

머니S 2025-04-22 09:32:20 신고

3줄요약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정연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정연 기자
LG전자는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한 LG전자는 완속·급속 충전기 등의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해왔으나 시장의 성장 지연과 가격 중심 경쟁 구도 심화 등의 환경 변화로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구성원 전원은 LG전자 내 타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비차저는 청산 절차를 밟는다. 사업 종료 뒤에도 공급처 대상 유지보수 서비스는 차질 없이 진행된다.

ES사업본부는 향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HVAC(냉·난방공조)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련 핵심역량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접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도 발굴할 방침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