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어 문학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창의융합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도서관은 다양한 그림책 주인공을 활용한 코딩과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사서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코딩 전문가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또한, 인공지능 블록 코딩을 활용해 책 내용에 기반한 간단한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이번 독서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신청은 추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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