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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븐일레븐 신선 야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었다.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이른바 ‘편장족’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신선식품 카테고리 구색을 확대하고 계열사 인프라를 활용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23일부터 롯데마트·슈퍼와 협력을 통해 각종 야채와 과일, 정육 등 1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를 통해 검증된 다양한 상품을 편의점 특성에 맞게 소포장 위주로 출시, 기존 신선식품대비 단가를 약 5~10% 낮췄다.
신선을 새롭게 상품들은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선별하고 포장한 상품으로, 품질이 검증된 제품만을 직접 공급해 상품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을 새롭게 상품들은 ‘한끼밥상양파400g’, ‘커팅무1/2통’, ‘감자500g’, ‘다다기오이2입’, ‘깐양파300g’, ‘깐당근150g’, ‘깐마늘60g’ 등의 집밥 메뉴에 자주 사용되는 야채 9종이다.
오는 30일에는 ‘카라카라오렌지’, ‘부사사과4~6입’, ‘미국산레몬2입’ 등의 과일 6종과 ‘한입삼겹살500g’, ‘대패삼겹살500g’ 등 정육상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계열사 인프라 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더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편의점이 가장 가까운 쇼핑 채널로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퀄리티를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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