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스마트팜’ 농산물 확대···“기후 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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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스마트팜’ 농산물 확대···“기후 위기 대응”

이뉴스투데이 2025-04-22 08:0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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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상 기후로 인해 농산물의 품질 및 수급의 불안정성에 대응하고자 ‘스마트팜’ 농산물 품목을 30여개에서 올해 50여개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영 물량 역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 방식이다. 

온도와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등 각종 변수를 최적화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 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자 AI(인공지능) 분석 기반의 ‘신선지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농산물 △AI 선별 과일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후 변화 대응 신품종 농산물 및 차세대 농법이 적용된 농산물 확대 등으로 구성된 ‘내일농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스마트팜 농산물 매출은 2021년부터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가장 중점적으로 확대한 품목 중 하나는 딸기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스마트팜 딸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전체 딸기 매출은 20% 올랐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올해 상추와 고수, 바질, 루콜라 등 뿌리째 수확한 허브 채소를 스마트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뿌리가 살아있는 채소는 일반 채소보다 이틀 정도 더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팜 방울토마토는 전체 방울토마토 물량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정혜연 롯데마트·슈퍼 신선1부문장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향하는 ‘고객에게 실패 없는 신선식품을 제공’이라는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 중 하나가 스마트팜 농산물”이라며 “스마트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농법을 적용한 농산물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신선=롯데’라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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