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안산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사업 ‘별별공간’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최초 추진한 '별별공간'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시군 청년정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으로 확장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관내 민간에서 운영 중인 공간 5개 업소를 운영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별별공간’은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며,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공식 누리집에서 멤버십 가입을 완료하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사업비 7억 5천여만 원을 투자해 고잔역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A(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 ‘Station-G’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학습하며 꿈을 펼쳐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에 알맞은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유니온 페스티벌 성공개최 기원...축제추진단 발족
안산시의 또 다른 청년 축제 ‘제3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AUF)’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산 유니온페스티발은 청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안산시 소재 5개 대학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대학생들의 도전과 참여로 만드는 축제로 지난 2023년부터 개최됐다.
5개 대학 학생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축제추진단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인 제3회 AUF를 기획·운영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발대식은 ▲단원 위촉장 수여 ▲단장(부단장) 선출 ▲AUF 소개 및 제3회 AUF 운영 방향 논의 ▲축제 프로그램 기획 ▲홍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안산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축제의 주인공인 안산의 대학생들이 화합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멋진 축제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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