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또 공개 압박…"선제적 금리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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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또 공개 압박…"선제적 금리인하를"

모두서치 2025-04-22 02:5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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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또 노골적으로 압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많은 이가 금리의 선제적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 가격 등이 모두 하락하며 "사실상 인플레이션은 없다"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 주장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거의 없을 수는 있지만, 지금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라고 비꼬기도 했다. 언제나 너무 늦는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은 이미 7차례나 (금리를) 인하했다"라며 "파월은 언제나 너무 늦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파월 의장이 늦지 않은 때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전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한 대선 기간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빈번하게 연준을 공개 압박했다. 이달 초에도 파월 의장을 상대로 "금리를 내리고 정치는 그만두라"라고 발언한 바 있다.

연준은 정부의 감독을 받지만 기본적으로 통화정책 등에서 대통령의 명령에서 자유로운 독립적 기관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은 늘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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