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으로 3,200만원? 호날두 미담 등장!...“직원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라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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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으로 3,200만원? 호날두 미담 등장!...“직원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라고 요구”

인터풋볼 2025-04-22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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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거액의 팁을 남겼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호날두는 한 호텔의 서비스에 감명을 받아 거액의 팁을 남긴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과 다양한 상업 사업 및 스폰서십으로 연간 1억 6,790만 파운드(약 3,195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운동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재산을 나눌 때 관대하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18년 한 리조트에서 머문 뒤 팁으로 무려 2만 유로(약 3,267만 원)를 남겼다. 매체는 “호날두가 떠날 때 요구한 한 가지 조건은 직원들에게 팁을 공평하게 나눠주라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당시 직원들은 “호날두와 그의 가족들을 돌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우리의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준 호날두에게 큰 감사를 표한다”라며 기뻐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 남을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치며 화려한 개인기와 완벽에 가까운 골 결정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커리어도 대단하다.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동시에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한 번 받기도 어렵다는 발롱도르를 무려 5번이나 차지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2-23시즌 도중 알 나스르로 이적해 반시즌 동안 19경기 14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엔 45경기 44골 13도움을 몰아쳤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호날두의 활약이 여전하다. 36경기에 출전해 32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는 오는 6월 알 나스르와 계약이 끝난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 따르면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새로운 계약을 통해 연간 1억 8,300만 유로(약 2,988억 원)를 받을 전망이다.

끝이 아니다. 매체는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5%의 소수 지분도 제공했다. 호날두가 입단한 뒤로 알 나스르 관계자들은 그의 태도와 헌신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재계약은 호날두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다. 그의 재계약 결정에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알 이티하드, 알 힐랄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더 강력한 팀을 만들겠다는 구단의 의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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