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맨유 돌아올 수 있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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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돌아올 수 있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의 주장

인터풋볼 2025-04-21 2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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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테디 셰링엄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복귀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맨유 전설 셰링엄이 아모림 감독의 코칭 스타일을 비판하면서 솔샤르 감독의 올드 트래포드 복귀를 지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셰링엄은 “솔샤르 감독은 경질 당시 자신이 가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했다. 현재 맨유는 여전히 우승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자신이 이를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경영진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셰링엄은 솔샤르 감독 부임 시기와 현재 맨유를 비교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보면 솔샤르 감독 당시 상황이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솔샤르 감독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감독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아모림 감독이 적임자임을 증명할 만큼 충분한 일을 했나?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를 찾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상황이 좋지 않다.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 시절 엄청난 공격수였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67경기 23골을 넣기도 했다.

다만 지도자로서 위상은 다소 아쉽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018-19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을 대신해 맨유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초반엔 팀을 6연승으로 이끄는 등 좋은 지도력을 자랑했고,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2019-20시즌엔 맨유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으로 이끌었지만 세비야에 발목을 잡혀 탈락했다. 두 번째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했으나 무관에 그쳤다.

2020-21시즌엔 그나마 상황이 나았다. 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 UEL 준우승, 카라바오컵 4강 탈락 등 트로피 획득에 다시 실패했다. 결국 솔샤르 감독은 2021-22시즌 도중 맨유에서 경질됐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1월 베식타스에 부임했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만 기록했다. 베식타스는 현재 13승 10무 7패(승점 49점)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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