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매력적…홍준표는 돈을 준대도” 김부선, 洪 직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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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매력적…홍준표는 돈을 준대도” 김부선, 洪 직격한 이유

이데일리 2025-04-21 22:3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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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여의도 선거 사무소서 정책 발표 후 기자들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연루 의혹을 묻자, 질문에 답하는 대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여배우 스캔들 등 논란을 거론한 것과 관련 배우 김부선은 “홍준표가 이재명과 내가 무상연애를 했다고 한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배우 김부선. 사진=유튜브 채널 ‘김부선TV’ 캡처


20일 김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에게는 퐁당 빠질 만큼 매력을 느꼈지만, 홍준표는 돈을 준다 해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직격했다.

이어 “당신이 뭔데 여배우의 사생활에 관심을 가지냐”고 따져 물으며, “그 입 다물어라. 명태균이나 해명해라. 당신한테 전혀 관심 없으니 이재명이 부러우면 부럽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비난했다.

그는 같은 날 열린 ‘국힘 B조 토론회’도 언급하며 “국민의힘 ‘죽음의 B조’ 토론을 봤다”면서 “한동훈 국힘 대선 경선 후보는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차분하게 말을 잘했다”고 평가한 반면, “홍준표는 보수 얼굴에 똥칠하는 존재”라고 맹폭했다.

그러면서 “홍준표가 ‘계엄은 한 밤의 해프닝’이라고 해놓고, 토론회에선 교활하게 말을 바꿨다”며 “(그래서 내가) ‘꼴통할배 홍준표’라고 실시간 댓글을 달았다”고 밝혔다.

또 홍 후보를 겨냥해 “당신은 절대 안 된다. 어떤 여배우가 당신과 연애하겠냐”며 “가여운 영감탱이, ‘돼지 발정제’라고 말한 자기 자신을 돌아봐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앞서 지난 17일 홍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정책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이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에 대해 질문하자 “우리한테 적대적인 언론들은 이 후보한테 가서 ‘당신 형수 거기를 왜 찢으려고 했냐’는 것을 물어봐야 한다”며 이 전 대표의 형수 욕설 논란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홍 후보는 ”그게 대통령 될 사람이 할 짓인가 아닌가(를 이 전 대표에게 물어보라)“라며 “여배우를 농락하고 무상연애는 왜 했나. 그걸 물어야 한다. 가짜 검사를 사칭하더니 왜 요즘은 대통령을 사칭하나. 전과 4범, 중범죄로 기소된 범죄자가 대선 출마하면 되나. 그런 건 일체 함구하고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명태균이나 시비를 거니 기가 막힌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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