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냄비는 뛰어난 내구성과 내구성으로 많은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조리도구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조리를 하려고 하면 음식물이 눌어붙기 쉽다는 것이다. 이런 단점은 몇 가지 요령만 따르면 쉽게 예방할 수 있지만, 이 요령을 알지 못해 요리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스테인리스 냄비의 올바른 사용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완전히 예열한 뒤 음식물 넣기
스테인리스 냄비는 완전히 가열되기 전에 음식물을 넣으면 눌어붙기가 쉽다. 따라서 음식물을 투입할 때는 예열을 끝마친 뒤에 넣는 것이 가장 좋다.
스테인리스 냄비를 완전히 예열하려면 먼저 중약불에서 2~3분간 달궈준다. 물 한 방울을 떨어트려 봤을 때 즉시 튀어오르면 적절한 온도가 되었다는 신호다. 이후 기름을 두르고 골고루 코팅해준 뒤 음식물을 넣으면 비교적 덜 달라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 바로 넣지 말기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는 미리 상온에 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테인리스 냄비를 예열해둔 상태에서 차가운 재료를 투입하면 온도 차이로 인해 접촉 면이 빠르게 응고돼, 결과적으로 음식이 눌어붙을 수 있다.
냉동 음식의 경우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빠르게 해동하려면 봉투와 물을 이용해볼 수 있다. 음식물을 밀봉한 봉투에 넣고 찬물에 담근 뒤, 물을 바꿔가며 넣어주면 약 30분~1시간만에 해동을 완료할 수 있다.
3. 낮은 온도부터 천천히 조리하기
강한 불에서 빠르게 조리할 때 스테인리스 냄비는 적합한 도구가 아니다. 스테인리스 냄비는 강한 불에서 조리하면 음식 표면이 빠르게 익으며 눌러붙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계란이나 생선 등 단백질이 많은 식재는 이런 현상이 더욱 자주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조리하는 것이 좋다. 예열과 확인 방법은 위에서 언급한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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