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ISSUE] “그린우드 좀 뛰어라!” 마르세유 팬들의 현수막→결과는? 멀티골+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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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ISSUE] “그린우드 좀 뛰어라!” 마르세유 팬들의 현수막→결과는? 멀티골+최우수 선수

인터풋볼 2025-04-21 1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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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사진=데일리 메일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가 마르세유 팬들의 비판에 멀티골로 응답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실망한 마르세유 팬들이 경기 전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그린우드에게 뛰라고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세유는 20일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몽펠리에에 5-1 대승을 거뒀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경기를 앞두고 마르세유 팬들이 그린우드를 향해 현수막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매체는 “팬들의 현수막이 오렌지 벨로드롬의 북쪽에 펼쳐졌다. 그린우드와 루이스 엔히키를 겨냥한 현수막엔 ‘그린우드, 엔리케 뛰어’라고 적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린우드는 팬들의 요구에 반박하듯 활약했다. 전반 8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2분엔 멀티골을 넣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그리운드에게 평점 9.2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사진=마르세유
사진=마르세유

그린우드는 한때 맨유를 이끌어 갈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2018-19시즌 데뷔 후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했다. 준수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이 장점으로 꼽혔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통산 129경기 3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월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팀 프로필에서 지웠다. 그린우드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선수 생활이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런데 2023년 2월 혐의에서 벗어났다.

그래도 맨유에서 뛰지 못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헤타페로 임대를 떠나 36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 맨유가 복귀를 고려했지만 그린우드는 결국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그린우드는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고 32경기 19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태도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마르세유 데 제르비 감독은 “그린우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가 보여주는 모습을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NDTV
사진=N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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