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iscus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부활절 미사에도 참여했으나 폐렴 증세가 악화돼 영면했습니다. 프란치스코는 2014년 방한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로하기도 하며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교황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가톨릭 교회에서 소외받았던 소수자를 포용하고 축구와 탱고를 좋아하는 대중에게 친근하고 소탈한 교황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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