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GPS 위치추적기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시는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GPS 활용 실종예방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천안에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 60가정을 선정해 실종예방용 위치추적기 '스마트LOT(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지원기기는 손목밴드형, 신발 깔창형, 목걸이 키트형 등 3가지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 등으로 하면 되며 기한은 내달 9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종예방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발달장애인에게 따스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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