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역 인근 공사장 대형 크레인 타이어가 고압선에 닿아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사장 인부 5명이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도중 대형 크레인이 전신주 고압선을 건드리면서 전류가 흘러 타이어에 펑크를 일으켰다"며 "사고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한 때 공사장 인근 도로가 통제했으나, 현재는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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