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서면교차로 일대 37개 지점서 집중단속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1일 부산의 중심가인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예고됐던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 광역 단속으로 100건 이상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37개 지점을 통행하는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였다.
모두 103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무면허 1건 등 도로교통법 위반이 89건이었고, 불법부착물 9건, 번호판 미부착 4건, 불법튜닝 1건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은 14건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와 PM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하게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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