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청소년의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PM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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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이동장치(PM)는 전동킥보드 등 전기 동력을 이용한 이동수단으로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무면허 운전과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과 관련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관련 법규를 올바르게 이해시킬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PM 안전교육’을 통해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교통법규 △이용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실제 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사고 사례 위주의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안전모 착용, 차도·보도 구분 등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일 신원고등학교에 이어 18일 정발고등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고양시청 도로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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