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부상 털고 돌아온다… 빠르면 25일 1군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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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부상 털고 돌아온다… 빠르면 25일 1군 복귀 전망

한스경제 2025-04-21 17:3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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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해 있던 KIA 타이거즈 핵심 타자 김도영의 복귀가 임박했다.

KIA는 21일 "김도영이 오늘(21일) 병원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은 결과 정상 훈련 가능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와 KBO리그 개막전에서 부상 악령과 마주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KIA 관계자는 "병원 3곳에서 모두 왼쪽 햄스트링 손상 1단계(그레이드 1) 진단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재활에 힘쓴 김도영은 지난 3일 재검진에서 부상이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고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부상 악령은 좀처럼 떠나지 않았다. 김도영은 이후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 재검진에서 완치 판정을 받지 못했다. KIA는 14일 "MRI 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아물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김도영은 22일 기술 훈련을 소화한 뒤 23일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퓨처스(2군) 경기에 나선다. 몸 상태를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24일 라이브 배팅 훈련 등을 소화한 후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빠르면 25일부터 시작되는 LG 트윈스와 홈 3연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일궈낸 KIA는 김도영을 비롯한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시즌 초반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11승 12패로 6위에 머무르고 있다. 김도영의 복귀가 KIA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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