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이후천)는 재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맞춤형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약점 보완형’과, 학업 성과 향상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강점 강화형’으로 구성돼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폭넓게 운영된다. 컨설팅은 학습 전문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 1인당 총 3~4회기, 회기당 약 1시간 동안 심층적인 학습 지원이 이루어진다.
컨설팅은 사전 학습유형 진단을 바탕으로 시간관리, 목표 설정, 시험 준비 전략, 학습 동기 강화, 노트필기법, 과제 관리 등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실천 전략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학습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어, 단기적인 성과 향상은 물론 장기적인 학습 태도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혜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업 상담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학습 특성과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라며,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통해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화여대는 맞춤형 학습컨설팅 외에도 학습공동체 운영, 맞춤형 전공학습 세미나, AI 기반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학습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 성장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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