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평창동家 살더니 "집 주변 숲길 너무 예뻐" (완벽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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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평창동家 살더니 "집 주변 숲길 너무 예뻐" (완벽한 하루)

엑스포츠뉴스 2025-04-21 16:3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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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반려견과 함께 평창동 근처 숲길을 산책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충남 보령시 성주산 기슭에 자리한 무궁화수목원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라며 "무궁화를 테마로 만든 수목원이 특별해지는 시기는 4월에서 5월 사이,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꽃터널'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무궁화수목원 안쪽에 있는 꽃터널은 길이가 170m다. 딱 이맘때만 되면 위로는 눈처럼 하얗게 핀 백꽃이, 그 아래로는 조팝나무가 터널 양쪽에 펼쳐져서 하얀 꽃길이 펼쳐진다고 한다"며 절경을 강조했다. 

이어 "하얀 꽃길 터널 속에 걷다보면 누구라도 주인공이 된 기분이겠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이상순은 "오늘 저도 강아지 산책 때문에 집 주변 숲길을 갔다. 꽃잎이 떨어지면서 온통 바닥이 꽃눈이 내린 것처럼 너무 예뻤다. 꽃이 필 때도 예쁘지만 바닥에 가라앉은 길을 걸으면 참 예쁘고 기분이 좋더라"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높아진 기온에 대해 그는 "강아지 산책하는데 우리도 덥고 강아지들도 더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던 바 있다. 

사진=MBC FM4U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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