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IPO 시동..."특수 물류시장 도전"

롯데그룹의 종합 물류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유가증권 상장에 도전합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오늘(21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이차전지와 수소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소 분야는 그룹사 협업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해상 운송과 연계된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2030년에는 6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1494만4322주입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5월 12일과 13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자금은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운영자금 및 차환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