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0(0.20%) 오른 2488.42로 장을 마쳤다.
외인의 순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3억원, 236억원 순매수했고, 외인은 288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수출 호조에 반도체주가 강세였다.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0.91%), 한미반도체(2.60%), 하나마이크론(3.60%) 등이 올랐다.
금융주도 호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신한지주(2.20%), 메리츠금융지주(2.88%), 하나금융지주(1.58%), KB금융(0.49%) 등이 뛰었다.
반면 삼성중공업(-3.65%), HD현대미포(-3.13%), HD현대중공업(-2.09%) 등 조선주와 HMM(-2.02%), 현대글로비스(-4.06%)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로 내렸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3.45%), 비금속(2.94%), 증권(2.86%), 종이목재(2.07%), 제약(1.23%), 금융(0.93%), 섬유의류(0.88%), 통신(0.85%) 등이 오르고 운송창고(-1.71%), 일반서비스(-0.88%), 운송장비부품(-0.53%)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32(0.32%) 내린 715.45로 장을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5억원, 6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96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휴젤(4.56%), 주성엔지니어링(2.71%), 레인보우로보틱스(1.43%) 등이 올랐다.
삼천당제약(-6.05%), 펩트론(-3.11%), HLB(-2.73%), 리가켐바이오(-2.29%), 알테오젠(-1.65%), 에코프로비엠(-1.66%), 에코프로(-1.2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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