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다문화학생 기초학력 진단 플랫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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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다문화학생 기초학력 진단 플랫폼 마련

이데일리 2025-04-21 16:2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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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에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과 실제 기초학력 부진을 판별하는 도구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의 학업성취도 파악이 가능해져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가 가능해 진다.

진단평가 문항은 안산 관산중학교와 서울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센터가 협력해 주요 다문화권 언어인 중국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한국어에 취약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국어 진단평가를 실시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다국어 지원 평가 시스템은 2025학년도 1학기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언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의 학습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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