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1일 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1410원대 후반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419.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3원 내린 1420.0원으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사실상 자진 사퇴를 압박하는 가운데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351로다. 오후 2시34분께 98.161까지 떨어져 2022년 3월 31일(97.667) 이후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7.7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1,000.04원)보다 7.66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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