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5년 4월호가 발간됐다.
‘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콘텐츠다. ‘월간 TSG’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제작에 참여해 깊이 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한다.
이번 ‘월간 TSG’ 4월호에서는 지난 2-3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 있게 다뤘다.
베스트 팀은 K리그 전 구단을 통틀어 2-3월 최고 승률(75%, 4승 1무 1패)을 기록한 대전을 선정해, 포지셔닝 및 압박을 활용한 상대 공략법, 효율적인 수비 방식 등을 분석했다.
베스트 플레이어는 김천 이동경에 대해 다뤘다. 이번 호에서는 이동경의 공격포인트 생산력과 위치 선정 및 움직임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베스트 매치는 지난 3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광주와 안양의 경기를 소개했다. 이날 안양은 전반 15분 모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1분과 43분에 각각 터진 아사니의 연속골로 광주가 승부를 뒤집었다. 베스트 매치에서는 광주의 역전을 이끈 이정효 감독의 빛나는 교체 전략과 왼쪽 측면 공략 전술에 대해 분석했다.
이 밖에도 월간TSG 4월호에는 한 달간 리그의 판도를 한눈에 정리한 ‘월간 데이터’ 및 ‘월간 오버뷰’, 서울이랜드 아이데일-에울레르, 부천 갈레고-바사니, 수원 일류첸코-파울리뇨 등 K리그2 외국인 듀오를 소개한 ‘TSG 토픽’ 등 팬들이 흥미로워할 내용을 수록했다.
‘월간 TSG’ 4월호는 웹 매거진(PDF) 형태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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