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 41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라돈 등 모두 7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기질 검사와 더불어 각 시설의 환기장치 가동 적정성, 필터 관리 상태 및 교체 주기, 이용 인원, 실내환경 운영·관리 실태 등도 함께 점검해 실내공기질 유지·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금희 원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경 관리 강화를 통해 민감계층의 건강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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