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대표이사 깜짝 선임…아티스트 출신 이례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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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대표이사 깜짝 선임…아티스트 출신 이례적 행보

메디먼트뉴스 2025-04-21 16:0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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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정기고가 음악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1일 "정기고를 최근 레이블 총괄 운영을 진두지휘하는 신임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이블 측은 신임 정기고 대표에 대해 "음악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높은 이해와 레이블의 사업 역량을 동시에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표 선임은 가요계에서 다소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랜 업력을 가진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를 전문 경영인으로 발탁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레이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히며, "리브랜딩 또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변화를 예고했다.

2002년 데뷔한 정기고는 국내 알앤비(R&B)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그의 음악적 역량은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부문 수상작인 싱글 '블라인드'를 통해 인정받았으며, 2014년 씨스타 소유와 함께한 듀엣곡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중적인 성공까지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정기고는 2018년 재즈 앨범 발매 및 프로듀서 활동, 2021년에는 독립 레이블 에스이엘(SEL Records) 설립 등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에스이엘의 수장으로서 레이블 브랜딩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는 송소희, 마라케시, 안다영, 예빛, KONA(코나), 사뮈 등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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