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국회를 찾아 '군산항 유지 준설' 등 지역 핵심 산업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 반영을 건의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도지사는 이날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났다.
그가 추경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한 사업은 ▲ 지역 인공지능 전환(AX) 활성화(30억원) ▲ 인공지능(AI)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30억원) ▲ 군산항 유지 준설(82억원 증액) ▲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설계 용역비 5억원) ▲ 김제 정착농원 축사매입(85억원) 등 5가지다.
특히 정부의 AI 확산 정책에 맞춰 지역 특화산업의 AI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김 도지사는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이 이번 추경에 반영되도록 남은 기간 전북의 역량을 총동원해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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