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2일 왕십리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제4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과 자전거의 날(각각 4월 22일)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자원교환센터 ▲ 에코 체험실 ▲ 성동구 에코정책 홍보존 ▲ 에코 플레이존 ▲ 제로웨이스트존 ▲ 에코 스탬프존 등 6개 주제에 따라 체험해볼 수 있는 15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자원교환센터에서는 우유팩,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등을 가져오면 재생용 화장지나 새 건전지 등으로 교환해 준다. 에코체험실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자전거 30대에 스팀 세척 서비스를 한다. 참여하라면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동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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