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1일 "국회도서관 분원을 남구 일원에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적 구의원 11명은 이날 구의회에서 성명을 내고 "수도권·충청권·영남권에는 국회도서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의 분원이 설치돼 있다"며 "하지만 호남권에는 국가 차원의 도서관이 현재까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간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의 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특히 남구는 교통 접근성·문화·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며 옛 보훈병원 부지가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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