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친수공간 경관수로 명칭은 '별빛수로'

부산항 북항 친수공간 경관수로 모습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 내 친수공간에 조성한 경관수로 명칭이 '별빛수로'로 정해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경관수로 명칭을 두고 사내 아이디어 공모와 임직원 투표를 한 결과 '별빛수로'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북항 친수공간 경관수로는 지난 2023년 11월 개방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별빛수로는 아름다운 조명 아래 흐르는 수로, 밤하늘의 별빛, 부산항 풍경이 어우러져 반짝이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경관수로의 새로운 이름인 '별빛수로'를 이용하며 많은 시민이 북항의 매력을 느끼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항 북항 경관수로 '별빛수로'

[BP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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