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마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동반성장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4년도에는 총 134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남동발전은 ▲수출중심 글로벌기업 육성 ▲탄소중립 기술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파트너사 육성 등 동반성장 3대 전략방향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출자회사인 G-TOPS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또 연구개발 초기 아이디어부터 판로지원까지 지원하는 기술혁신 CARE 플랫폼,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 및 창업·기업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강기윤 사장은 "대외환경 및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발굴·운영하고,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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