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기 우수 고객 초청···자연 속 특별한 힐링·추억 선사

SK텔레콤이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T숲캉스’를 봄·가을에 진행한다. [사진=SK텔레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SK텔레콤이 올해도 장기 우수 고객 초청 프리미엄 이벤트인 ‘스페셜 T 숲캉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숲속 바캉스를 선사하는 ‘스페셜 T숲캉스(숲+바캉스)’를 봄·가을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셜 T 숲캉스’는 포레스트 캠프로 장기 우수 고객 및 고객 가족들을 초청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이다.

지난해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장기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평균 응모 경쟁률이 130대 1을 기록했다.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 첫 번째 스페셜 T 이벤트로 숲캉스를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

올해 봄 시즌엔 오는 5월 25일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가을 시즌은 9~10월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을 이용한 지 10년 이상 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당첨 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는 ‘T월드’에서 장기 우수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를 검색,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올 한 해 약 75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숲캉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편안한 체험을 위해 고급 점심 도시락과 음료, 돗자리·무릎 담요·물티슈·응급키트 등 피크닉 기본 아이템, 생수와 간식 세트, 자녀 놀이 용품 등이 제공된다.

체험 행사는 성인과 자녀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자녀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꽃과 나뭇잎을 찾는 빙고 게임 △글라이더 날리기 △바람개비 체험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성인 고객들은 숲산책과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오랜 시간 자사의 혁신과 성장을 지지해 준 고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KT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혜택을 통해 SKT 고객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5년 이상 함께한 고객에게 매년 가입 연수만큼의 데이터(1GB 단위)를 제공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 연간 납부 금액과 상관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