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전초전 공동 7위' 고진영 "자신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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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전초전 공동 7위' 고진영 "자신감 얻었다"

한스경제 2025-04-21 15:0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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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페이스북
고진영. /LPGA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고진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전초전인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낚고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3번째로 '톱10'에 들었다. 고진영은 25일부터 나흘간 열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고진영은 라운드 후 "연습한 부분을 경기장에서 제대로 보여드려 기쁘다"며 "최근 자신감도 떨어지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았는데 다시 자신감을 얻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남은 시즌을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감은 90% 올라왔다. 만약 날씨가 좋다면 자신감은 100%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회 우승은 올해 투어 신인인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가 거머쥐었다. 그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 상금 56만2500달러(약 8억원)를 손에 넣었다.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20언더파 268타)를 1타 차로 제쳤다.

린드블라드처럼 올해 투어에 뛰어든 윤이나는 공동 16위(14언더파 274타)에 머물렀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마지막 날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2번홀(파4)에서 1타를 잃고 5번 홀(파4)에서도 2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는 올해 아직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임진희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공동 11위로 홀 아웃했다.

같은 날 현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는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앤드루 노백(미국)과 17언더파 267타 동타로 홀 아웃한 뒤 18번 홀(파4)에서 벌인 연장전에서 6m 거리 버디 퍼트를 홀 컵에 꽂고 정상에 우뚝 섰다.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약 51억2640만원)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8위에 올랐다. 시즌 첫 '톱10' 진입이다. 그는 앞서 2월 AT&T 페블비치에서 기록한 12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임성재는 4타를 줄이고 공동 11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2타를 잃고 공동 38위(6언더파 278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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