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은 6월7~8일 부산경남방송(KNN) 공개홀서,
전국 동호인 대상…스카치더블 복식 경기
세계적인 타이어업체 넥센타이어 이름을 내건 이 대회는 지난해 첫 대회때 전국에서 319개팀이 출전, 당구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2회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산경남방송(KNN) 주최, 부산당구연맹(회장 박중기)주관으로 오는 6월7~8일(본선 기준) 부산해운대구 KNN5층 공개홀에서 열린다.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본선은 쉐빌로뜨 테이블
예선전 일정은 수도권이 오는 27일로 가장 빠르며, 장소는 노블캐롬구리점 큐스코파크구리점 SM큐스코파크 세 곳이다. 이어 대전 5월11일, 대구 5월18일, 부산 5월24~25일이다.
수도권과 대전, 대구 예선을 통과한 24개팀에게는 본선 경기를 위해 부산 해운대구 센텀비즈니스호텔 숙박이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대한당구연맹과 PBA 선수를 제외한 동호인이며 대회방식은 복식(스카치더블)이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이 3180만원으로 지난해(2700만원)보다 17.7% 늘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본선 16강까지 상금을 지급했는데, 올해에는 32강 진출팀 중 16강 탈락팀에게도 30만원씩 상금을 지급한다.
우승상금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공동3위 200만원이며, 우승 준우승 공동3위에겐 넥센타이어교환권 부상도 받게 된다. 본선 테이블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쉐빌로뜨(대표 강인용) 테이블이다.
주최측인 KNN 이재현 차장은 “지난해 첫 대회임에도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며 “올해에는 부산당구연맹과 헙의, 다른 지역에서도 보다 쉽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예선 장소를 전국 4곳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319개팀이 참가해, ‘무심6’팀이 우승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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